교토 출신 친구가 자기가 예전에 알바했던 곳이라며
추천해준 우동집 오멘에 갔다.
교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가면 있는데,
워낙 관광객들이 많은 거리라서 그쪽으로 가는 버스가 여러개 있다!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출발 시간 찾아서 가면 된다.
영업시간
월-일 11:00 ~ 15:00 / 17:00~20:00
목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주의!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구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다리 건너기 전에 있음!
이런 상점가 거리에 있는데 다리 건너기 전이라 그쪽 유심히 보면 보인다!
구글맵 키고 가면 잘 알려준다!
혼자 가는거라 두근두근 거리면서 들어가니
다행히 혼밥 할 수 있는 바도 있었다. 직원분이 자리를 바로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메뉴랑 가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omen.co.jp/pages/menus
나는 이름은 잘 기억안나는데 키츠네우동을 먹었는데,
계절한정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京生麩入り大きつねうどん 였던거 같은데 읽을 줄은 모른다!
필요하면 영어메뉴도 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스페셜 유자 음료같은게 있길래 그것도 주문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진~~~~~짜 맛있었다!
내가 지금껏 먹은 우동들은 우동이 아니었다ㅠㅠ
우동면의 찰기가 다르다
왜 우동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맛있었다.
일본에는 우동 종류가 엄청 많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우동집만 다니면서 여행을 해보고싶다
유자 음료는 탄산이었는데 상큼한게 기대한 그맛이었고 인공적인 느낌도 없고 맛있었다!!
먹고 감격해서 교토친구한테 맛있다고 메세지로 호들갑떨었다ㅋㅋㅋㅋ
관광객 많은 곳에 있으면 실망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기대 이상이어서 이번 여행에서 기억이 남는 곳중 하나이다!
다들 꼭 맛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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