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루고 미루다 토론토로 입국!!
인천공항부터 절차를 나열해보자면..
출국 전날
ArriveCan 작성함.
검사비가 비싸서 저렴한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주말에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냥 편하게 인천공항 내 코로나 검사소에서 13만원 내고 RT-Lamp PCR 검사 받음!
나라마다 요구하는 검사 종류가 다를 수 있고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예약전에 무조건!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지자체 마다 보건소에서 영문 증명서 발급해주는데도 있고 돈 받는 곳도 있고 무료인곳도 있고 다 다르니 확인!
https://www.airport.kr/ap_cnt/ko/svc/covid19/medical/medical.do
출국당일
대한항공은 토론토 가는게 하루에 두편인가 밖에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직항은 아침 9시35분쯤에 있음..
에어캐나다도 이용해봤지만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이 좌석 밑 공간도 더 넓고 편해서 대한항공으로 선택함
체크인은 모바일 체크인 하고 7시쯤 돼서 공항도착!
키오스크에서 탑승권 발권하려고 했는데 안됨?.?
나중에 다른 사람 얘기하는거 엿듣게 됐는데,, 모바일 발권하면 실물 탑승권 발권이 안된다는데 나는 모바일 체크인만 했는데 그게 모바일 발권과 같은건지는 모르겠음..
안되면 수화물 체크인 할 때 탑승권 달라고 하면 됨! 실물 탑승권 받으면 모바일 탑승권 사용불가.
무게 8kg초과해서 초과요금 10만원 결제함, 수속할 때 비자랑 ArriveCan 확인하심
엄마랑 쿨한 작별인사를 하고 탑승장으로 이동함
면세점 가야하는데 위치를 잘못 알아서 한참을 갔다가 다시 돌아옴...
다들 면세점 위치 제대로 확인하고 가세요
생각보다 다리 아픔..ㅋㅋㅋㅋ
탑승시간 돼서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탑승함
현재 가운데 자리는 비우고 앉게 되어있는데, 듣기로는 일행 아니면 같이 못 앉는다고 함.
그래서 나는 혼자서 세자리를 차지ㅋㅋㅋㅋ
지금까지 이렇게 비행이 편했던 적이 없음
침대마냥 누워서 편히 자고옴!
주변에 둘러보니 다들 편히 누워 있는게 재밌는 광경이었음.
기내식은 비빔밥은 별루... 소고기 볶음밥인가 그거는 맛있었음
비행 중간에 유심칩 미리 바꿔놓음
13시간 후딱가고 토론토 공항 도착.
토론토 공항 도착
Arrival 사인 따라 가다보면 무수한 키오스크들이 보임.
그럼 안내해주시는 분이 초록불 켜져있는 키오스크에 가서 하라고 함
키오스크가면 언어 설정 가능한데 편한 언어로 설정하고
여권 스캔하고 묻는 질문 알아서 답변 선택하고 사진 찍으면 종이가 한장 나옴
그 종이를 들고 줄을 서서 입국 심사를 받음
백신접종완료증명서, 학생비자, 코로나음성결과지, 학교입학증명서 내면
몇가지 질문하시는데 이때 랜덤으로 코로나 검사 당첨 될 수도 있음.
나는 안타깝게도 당첨ㅋㅋㅋㅋ
여권에 검사 해당자라고 스티커 붙여주심
그리고 비자 받으러 바로 뒤에 있는 이민국으로 가라고 함
이민국으로 가면 또 같은 서류들 주면 거기서 또 몇가지 질문을 하고 바로 비자를 줌
그러고 수하물 찾고 출구 따라 나가다보면 직원들이 계속 여권을 보여달라고함
코로나검사해당자인지 확인하려고 하는거 같음
나는 해당자이기 때문에 안내에 따라 가다보면 여러 부스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또 핸드폰으로 뭐 등록하라고 그러고 키트 받아서 검사하는 부스로 감
안내에 따라서 부스로 가서 검사 받고 나오면 됨!
검사 결과는 다음날 새벽에 나왔던듯
전체적 프로세스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정말 빨리 끝났음..!
1시간정도 걸린거 같음!
다 끝나고 나서 드는 의문은 ArriveCan은 한국에서 확인했는데 정작 캐나다와서는 확인안했음..ㅋㅋㅋㅋ
여권만 확인해도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건지..
그리고 출구 따라 나와서 픽업존에서 우버타고 임시숙소로 감!
입국절차가 생각했던것보다 깐깐하지도 않고 뭔가 술술 잘 흘러간 느낌이었음ㅋㅋㅋㅋ
요구하는 서류만 잘 챙겨오면 다들 무사히 입국하실 수 있으니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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