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사람듦도 한국 사람들 처럼 카페를 참 좋아해서
찾아보면 카페들이 꽤 많다
앉을 자리가 찾기 힘들 뿐...
크리스티역 근처에 사는 친구가 가보고 싶다던 카페가 있었는데
Ninetails Coffee bar
위치: 651 Bloor St W, Toronto, ON M6G 1L1
운영시간:
월 - 금 9:00 ~ 17:00
토 - 일 9:00 ~ 18:00
크리스티역에서 한 5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컨셉은 일본식 카페같다.
일하는 직원들이 대부분 일본인이었다!
근데 부가적으로 판매하는 상품들?이 한국 커피브랜드여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메뉴랑 분위기는 못찍었는데,,
(블로그 하면서 매번 중요한걸 찍는걸 잊는다ㅎ,ㅎ;)
홈페이지에서 대략적인 분위기랑 덤으로 찍힌 메뉴 확인 가능하다.
나는 친구가 마차토닉이란 음료가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온건데, 분위기도 좋아서 꽤 맘에 들었다.
좌석은 편하지도 않고 많지도 않지만,
늘 사람들로 붐비고 현지인들한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로컬 피플 바이브를 살짝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거 같다.
마차토닉은 6불대 정도 했고 세금이랑 팁해서 7불 얼마정도 냈다.
아메라카노는 세전 3불대정도니까 4불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가격은 다른 커피집 생각하면 적당한 듯 하다.
마차 파우더에 토닉워터를 넣은 느낌인데
뭔가 시럽도 넣은듯 하고
어느정도 살짝 단맛도 있고 맛차의 씁쓸한 맛도 느껴지면서
담백하고 가버운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좋았다.
다시 사먹으라고하면 사먹을지는 모르겠다.
친구들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7불이나 주고 사먹기엔 아깝단다ㅋㅋㅋ
하지만 카페 분위기 자체는 좋아서 좋은 경험이었다.
아, 참고로 궁금해 할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실 있다!
간혹 화장실이 없는 곳들도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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